테슬라 모델Y 주니퍼 한국 출시가 임박했다. 테슬라 모델Y는 테슬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고 모든 전기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테슬라의 대박 상품이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한국 가격, 출시일, 보조금 등을 예상해보자.
1. 모델Y 주니퍼 한국 가격
먼저 중국 테슬라를 살펴보자. 중국 테슬라에 들어가면 모델Y 런치 기준 기본 모델 가격은 263,500위안 한국 돈으로 5,265만원 수준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303,500위안으로 한국 돈 6,064만원 정도다. 한국도 이 정도 가격대로 출시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 일본은 어떨까? 일본의 경우 한정판 런치 시리즈 RWD 모델은 5,950,000엔 한화 5,563만원 수준이다. 롱레인지 AWD 모델은 6,839,000엔 6,4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중국 테슬라와 비교시 가격이 소폭 증가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최근 환경부에서는 2025년 보조금 정책을 발표했는데 발표내용에 따르면 보조금 최대 전기차 가격 상한액이 5,300만원이다. 그렇다면, 테슬라는 신형 모델Y 출시가를 5,300만원 이하로 판매해야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데 테슬라 코리아에서 주니퍼를 5,300만원 이하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최근 높은 환율 등을 고려하면 어렵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5,299만원 으로 출시했으면 한다.
2. 출시일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현재 모델Y 주니퍼를 올해 3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인도에 돌입한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한 달 뒤인 4월달부터 인도 예정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경우에는 올해 5~6월달 정도부터 인도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한국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예상 인도시기에 대해 '확정되지 않음' 이라고 나와 있다. 초기 한정모델인 런치 롱레인지 AWD 모델 예상 인도시기도 확정되지 않았으니 이후 일반 모델 혹은 한정 모델이 아닌 일반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는 인도까지 조금 더 기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얼마나 생산할 수 있냐에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3. 보조금
최근 환경부에서는 2025년 보조금 정책을 발표했는데 발표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최대 받을 수 있는 국비 보조금이 17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현재 설 연휴를 넘긴 다음달 2월중에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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