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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FSD AI 전적 운영 선언…차세대 자율주행 기대감 증대

by teslanews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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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최근 자사의 'FSD'(Full Self Driving) 소프트웨어에 대한 신뢰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1일, 머스크는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FSD가 이제 거의 전적으로 AI에 의해 작동된다"고 발표하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AI로 진화하는 FSD

머스크의 발언은 엑스의 '일론 닥스' 계정의 글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계정은 2022년 머스크가 제시한 비전이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언급하며 FSD V12의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AI가 인간의 생물학적 학습 방식을 모방하여 훈련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점차 인간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AI가 복잡한 운전 환경에서 더 스마트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FSD V13 업데이트 계획

또한, 테슬라의 AI 팀은 FSD의 최신 버전인 'V13'의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이번 주말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V13.0을 출시하며, 추수감사절을 포함한 이달 하순까지 V13.3을 대대적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버전은 AI 기술의 개선과 신경망 구조의 발전으로 인해 충돌 회피 및 교통 상황 대처에서 더욱 정교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재 FSD의 한계

그러나 현재 테슬라의 FSD는 미국 내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지 못한 '레벨2'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운전자는 여전히 차량의 제어를 유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FSD 운행 중 발생한 보행자 사망사고에 대한 예비 조사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감

일론 머스크의 발표와 FSD의 지속적인 발전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진화시킨다면, 앞으로의 운전 경험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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